지난 3일 한 반미(反美) 단체가 미국 내에서 확산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 구호인 “나는 숨쉴 수 없다(I can’t breath)”를 차용해 “미 제국주의는 숨을 쉴 수 없다는 뜻이다!(US Imperialism means ‘I can't breathe!’)”라는 구호로 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4일 트위터에 이 단체 시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이 시위자들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할 권리를 존중한다”고 했다.
민중민주당 관계자 20여 명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