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노경은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5이닝 동안 6안타(3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93개. 올 시즌 4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57이었던 노경은은 이날 1회 피홈런 두 개를 내준데 이어 4회 3실점하는 등 아쉬운 투구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다.노경은은 1회말 선두 타자 김호령과의 2B2S 승부에서 뿌린 6구째 119㎞ 커브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되면서 첫 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