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2일 제주 목회자 모임에 참석 후 확진된 창대한교회 목사 배우자(여·53·군포 39번 확진자)의 초등학생 두 딸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를 다녀온 안양·군포지역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3명(안양 5명, 군포 8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달 30일 이후 군포 지역 확진자(8명)는 모두 제주 여행과 관련이 있다.
이들 두 자녀는 군포양정초 5학년(44번 확진자)과 3학년(45번 확진자)으로, 어머니의 확진에 따라 지난달 30일 1차 검체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