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은진이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움 발산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는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끊임없이 직진하는 추민하(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솔직함으로 무장한 돌직구 고백 이후 석형의 교수실 앞에서 인사말을 연습하며 서성거리다 도망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던 터.이날도 민하는 적극적이었다. 석형 몰래 논문을 도와주려 하는가 하면, 혼자 라면을 먹는 석형을 찾아가는 등 멈추지 않는 직진 본능을 보인 것. 특히, 석형이 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