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민중앙교회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는 28일 만민중앙교회의 50대 여성 목사가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만민중앙교회는 교회 본당은 구로구 구로동에 있지만, 목사 및 신도 사택 일부 시설은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다. 앞서 교회 목사 및 신도 사택의 관리실 직원 등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동작구는 지난 26일 신대방동의 사택, 교인거주빌라, 사택 관리실 등에 대한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지하 기도실을 폐쇄한 뒤 거주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목사만 양성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