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월 20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발생 이래 이 미지의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면서 진원지 중국발(發)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라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각계의 요구를 거부했다. 중국인에게 질병으로부터의 은신처를 제공해주고 싶어서인가? 마스크를 싹쓸이해 중국에 보내서 정작 우리 국민은 마스크가 없어 무방비로 나다니게 했고, 대통령이 '중국의 어려움이 한국의 어려움이다'라고 했고 외무장관은 중국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의료진을 파견할 수 있다는 말까지 했다. 병원에서 하염없이 진료 순서를 기다려 본 환자는 누구나 알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