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안녕 드라큘라'가 세 가지 성장담을 통해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했다.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연출 김다예, 극본 하정윤,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됐다. 서로의 진심을 외면해왔던 딸 안나(서현 분)와 엄마 미영(이지현 분), 팍팍한 현실 앞에서 꿈마저 흔들리는 청춘 서연(이주빈 분),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위기를 맞은 유라(고나희 분)와 지형(서은율 분)의 우정 이야기가 '현실 밀착' 공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섬세한 감정을 놓치지 않고 연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