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예민한 생식기가 붓고, 따갑고, 가려운 반응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는 일. 하지만 흔하다고 해서, 결코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순 없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을 겪으면 성관계에 의한 바이러스나 성병에 감염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때로 화장지 사용으로 이런 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민감성 피부라면 잘못된 화장지 사용법만으로도 생식기 주변의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
우선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기 위해서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화장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흔하게는 향료를 들 수 있겠죠. 화장지를 사용한 뒤 가렵고, 따갑고, 붓는 것을 경험한다면 일단 사용을 중지합니다. 반응이 금세 사그라든다면, 화장지를 다른 브랜드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아직도 모르는 분이 있을까요? 소변을 본 뒤에는 반드시 앞에서 뒤쪽으로 화장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잘못된 화장지 사용법이 요로 감염증의 흔한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