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BO 포수 품귀 현상'과 함께 3년 연속 오프시즌 '핫 딜'은 포수들이 책임지고 있다.21일 깜짝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핵심은 한화 백업 포수 지성준과 롯데 선발 장시환이었다. 여기에 내야수 김주현과 포수 김현우가 포함된 트레이드. 한화는 백업 포수를 내주면서까지 선발 투수 영입을 원했다. 대신 포수 유망주를 얻었다.3년 연속 오프시즌 이적에서 포수들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 11월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었던 강민호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