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우성과 조여정이 '제40회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오후 8시 55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청룡의 여신' 김혜수와 2년 연속 파트너로 낙점된 유연석이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