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SK 와이번스)이 한 경기에 총출동한다. 결승전은 분명 다르다.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대망의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선 한국이 8대10으로 패했다. 이미 결승 진출을 결정 지은 상황에서 두 팀은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었다. 이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한일전에서 우승을 노린다.마지막 결승전에선 최강 전력이 모두 철전한다. 그 중 가장 빛나는 무대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