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탠드업'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16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스탠드업'은 웃음부터 감동까지, 새로운 스타일의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선보였다.MC 박나래는 예능이 아닌 정통 코미디언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쇼 오프닝을 장식하는 현란한 입담이 돋보였다. 보조 MC로 나선 더 로즈 김우성도 감미로운 노래 선물로 재미를 더했다.이날 '스탠드업'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성 강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저격하는 웃음을 만들어냈다.먼저 개그우먼 박미선은 '67년생 박미선'을 주제로 공감 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