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은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면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15일 밝혔다.그는 법원으로부터 비자 발급 거부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후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이같은 뜻을 전했다. 유승준은 "고국에 다시 정상적으로 입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간의 물의와 우려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판결의 취지에 따라 법무부나 외교부에서도 합당한 처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