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비로 3000만원을 걷는 구단이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첼시FC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공개한 2019-2020시즌 첼시 선수단의 벌금 조항에 따르면 첼시 선수들은 훈련에 늦을 시 2만 파운드(약 3000만원)를 내야 한다.그 밖에 일상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벌금 액수가 상상을 초월한다. 조항은 총 12개로, 주로 지각에 관한 것들이다. 경기 전 집합, 준비운동, 치료 일정 등에 늦으면 1000~2500파운드(약 150만~375만원)란 철퇴를 맞는다. 팀 미팅에 늦으면 1분당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