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선수들은 잘했다. 이날은 내가 선수기용 판단미스가 컸다."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삼성화재는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했다.경기가 끝난 뒤 신 감독은 "선수들은 잘했다. 이날은 내가 선수 기용에 대해 판단 미스한 것이 있어서 어수선한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1세트 때 선수를 빨리 투입하지 않은 것과 3세트 때 집중력이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