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cm 장신이 만든 6cm 초밥… 일본을 흔들다"요리는 결국 체력 싸움, 28세에 아버지 가업 물려받아" 캘리포니아롤에 충격… 한국 불고기·족발 응용해 새 스시 창작도거대한 산 같은 사내가 스시(생선초밥) 카운터 뒤에 우뚝 서 있었다. 아오키 도시카츠(青木利勝·54). 도쿄 긴자를 대표하는 스시집 중 하나인 ‘스시 아오키’의 오너셰프다. 아오키는 에도마에(도쿄식) 스시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혁신을 거듭하는 스시야(스시전문점)로 이름 높다. "해외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맛본 음식에서 새로운 스시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그는 "한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