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의 조현재와 한은정이 본격적인 존재감을 발휘, 극의 긴장과 궁금증을 배가시킬 예정이다.오늘(21일) 방송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5-8회에는 집 안팎으로 극단의 온도 차를 보이는 강찬기(조현재 분)와 그의 은밀한 지시를 수행하는 정수진(한은정 분)의 본색이 차츰 수면 위로 부상한다.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인성으로 대중에게 신뢰받는 앵커 강찬기와 능력 있는 미모의 집사 정수진은 사실 그 이면에 섬뜩함을 숨기고 있는 인물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