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전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2회초 터진 오재원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3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61승 30패를 기록해 1위를 달렸다.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는 여전히 8경기다. 또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이어오던 LG전 연승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4연승에 실패한 4위 LG는 시즌 51승 1무 42패를 기록해 3위 SK 와이번스(51승 1무 38패)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승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