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양학선이라는 스포일러가 돌고 있다.
어제 술자리에서는 <피지컬: 100> 이야기로 2시간을 떠들었다. 역시 원초적인게 인기가 좋다. 옆돌기를 하면서 봐도 윤성빈이 우승할 것 같은데, 다른 이들의 생각은 좀 다른 듯 하다. 인터넷상에서 <피지컬: 100>의 우승자로 양학선이 거론되고 있다. 아니뗀 굴뚝에 연기가 나겠냐만은 실제로도 그럴지 궁금증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피지컬: 100>의 주연이 양학선으로 등록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양학선?’ 이라는 추측으로 이어진 것이다. 충분히 그럴만하다. 참가한 100명 모두 쟁쟁한 인물들이기에 주인공으로 표기되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에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탓에 유명 연예인이나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름을 먼저 표기했고 그 과정에서 양학선 선수의 이름이 앞에 나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