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위해 뜨거운 여름에조차 굽 높은 롱부츠를 신던 우리, 올해는 좀 더 가뿐하게 한 해를 보내봅시다.
소개할 부츠의 종류는 총 다섯 가지입니다. 셰이프는 다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죠. 우선 굽이 낮습니다. 편안하죠. 길이는 발목이 대부분, 길어야 종아리 정도입니다. 부피감이 크지 않은 만큼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두루 신을 수 있겠군요. 가벼운 옷차림에도 무리 없이 녹아들고요.
가을, 겨울 부츠 스타일링법은 이미 <보그>에서도 수차례 다룬 바 있어 어느 정도 감이 오지만, 봄여름은 대체 어떤 옷차림과 함께해야 할까요? 런웨이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가을 제철 조합! 미디스커트에 앵클 부츠 신기
매력이 빼꼼! 양말 보이게 부츠 신기
Acne Studios S/S 2023 RTW
요즘 들어 미니스커트만큼 사랑받는 아이템, 쇼츠와 앵클 부츠를 결합해보세요. 아크네 스튜디오는 패턴이 새겨진 쇼츠에 앞코가 뭉툭한 블랙 앵클 부츠를 선택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