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우리 집인데, 호텔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섹스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잡동사니는 옷장 속으로
집과 호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살림살이’의 유무다. 호텔에선 꼭 필요한 세간살이 외에 밖에 나와 있는 집기나 잡동사니가 없다. 집에서 호텔 기분을 내는 가장 첫 번째 법칙은 동선에 걸리는 잡동사니를 전부 치우는 것. ‘홈’ 호텔 섹스를 하기로 마음 먹은날에는 전부 옷장이나 서랍장 속으로 잠시 치워둔다. 특히 집에서 입는 옷가지나 택배 상자 같은 ‘생활의 흔적’이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호텔 시그니처 향 구비하기
유명 호텔마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특유의 향이 있다. 집에서 호텔 기분을 내려면 이런 향을 활용하는 것도 영리한 방법. 호텔 시그니처 향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더플라자의 룸앤 패브릭 스프레이는 유칼립투스와 플로럴 향을 조합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10층 스파에서 구매 가능한 포시즌스 호텔의 비스포크 퍼퓸드 캔들도 소나무 향에서 영감을 받아 심신 안정에도 효과적.